PML
 환율 대폭 하락하자 투자이민에 대한 관심 급증
작성자 : PML | 작성일 : 2014-07-08 | 조회수 : 2551 

원화의 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며칠 전 6년 만에 1달러당 1,010원 이하로 떨어지더니 이제는 연내 세자릿수 환율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작년 말 미 재무부는 보고서에서 한국 원화와 일본 엔화가 저평가돼 양국의 환율정책을 더 면밀히 주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가 장기적으로 달러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미 경상수지 흑자국에 대한 환율 절상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2011년 6월 달러 당 1,250원이 넘었던 환율은 이제 1,010원 아래로 떨어졌다. 2008년 7월 29일(1,008.8원)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1,010원 아래로 떨어졌는데 앞으로도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를 메우기 위해 당분간 달러 약세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 대폭 하락하자 투자이민에 대한 관심 급증

이런 사정으로 그동안 미국 투자이민에 관심이 있었지만 적지 않은 투자금액에 부담을 안고 있던 이들이 최근의 환율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그린카드라 불리는 EB-5 비자에 100만 불 또는 50만 불을 투자하여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50만 달러를 투자할 경우 환율이 1,250원이면 6억 2천5백만 원이고, 1,000원이면 5억 원이 된다. 지금 EB-5 비자 취득 절차를 밟으면 4년 전에 비해 무려 1억 2천5백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조만간 환율이 달러당 천 원 이하로도 떨어질 수 있다고 하니 투자이민 희망자들이 촉각을 세우는 것은 당연하다.

투자이민 희망자들에게 좋은 소식은 환율뿐만이 아니다. 갈수록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있어 대출을 통해 투자이민을 신청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경우 학비 면제 혜택이 가능해 자녀 한 명당 2~4천 만원 대의 학비를 절약할 수 있다. 대출을 통해서라도 미국 투자이민을 신청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라는 얘기다. 2~3년 전에 4~5%대였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현재 최저 3.2%가량으로 하락했다.

또 지금처럼 낮은 환율에 50만 불을 해외에 투자하는 것은 앞으로 수익 실현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해외 투자이민 전문 컨설팅 기업인 000 업체는 “지금처럼 환율이 낮을 때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에 투자할 경우 향후 달러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은행 예금보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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