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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세관, 800억원대 '환치기' 환전상 검거
작성자 : PML | 작성일 : 2013-05-06 | 조회수 : 3059 





부산경남본부세관은 호주에서 환전상을 운영하면서 한국과 호주 간 800억원



상당을 불법적으로 송금대행(속칭 환치기)을 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박모(50)씨를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박씨는 호주 시드니에서 환전상을 운영하면서 2009년 7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2만5천여 차례에 걸쳐 800억원 상당을 불법 송금 대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아내와 친지 등의 명의로 국내은행에 계좌 9개를 개설한 뒤 국내 수입자, 여행자 등이 한국에서 호주로 송금할 돈을 국내 계좌에 원화로 입금받고 같은 금액의 호주 달러를 현지에서 지급했다.


거꾸로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서는 호주 달러를 받고 국내 계좌에서 의뢰인이 지정하는 국내 계좌에 우리 돈으로 지급하는 수법을 썼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박씨가 한국에서 호주로 불법 송금한 돈이 300억원대, 호주에서 한국으로 불법 송금한 금액이 500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치기 계좌를 이용한 사람들은 무역업자, 유학업자, 현지 사업자 등이었다.


세관은 불법송금된 금액 중 관세포탈에 따른 차액대금이나 국내에서 불법 조성된 재산을 국외로 도피한 돈 등 불법자금이 포함돼 있을 개연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세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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